
PPT로 작업하다 보면 사진을 딱 필요한 부분만 쓰고 싶은데 애매할 때, 슬라이드가 괜히 촌스러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. 이런 순간이 꼭 옵니다.
대부분 그림 자르기 기능은 알고 있지만,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까지는 잘 안 쓰는 경우가 많아요.
오늘은
✔ 불필요한 영역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기본 자르기
✔ 디자인 퀄리티를 확 끌어올리는 도형 활용 자르기
이 두 가지를 실무 기준으로 정리해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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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️⃣ PPT 기본 자르기, 이렇게 써야 편합니다
PPT의 그림 자르기는 외부 프로그램 없이 가장 빠르게 수정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.
이미지를 선택한 상태에서 [그림 서식] 탭 → [자르기]를 실행하면 이미지 가장자리에 조절 핸들이 나타납니다.
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하나입니다.
👉 자른다는 개념보다 ‘보이는 영역을 조절한다’는 개념
PPT의 자르기는 실제로 이미지를 잘라내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게 가리는 방식에 가깝습니다.
그래서,
- 처음에 너무 많이 잘라도
- 나중에 다시 늘려서 복구 가능
- 원본 화질 손실 없이 수정 가능
📌 실무 팁 로고, 인물 사진, 아이콘처럼 “정확한 위치만 보여야 하는 이미지”는 이 기본 자르기만으로도 충분히 정리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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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️⃣ 도형 자르기 핵심 과정 (실무 기준)
복잡해 보이지만, 흐름만 이해하면 정말 간단합니다.
① 도형을 사진 위에 배치
- 사진 먼저 클릭
- 도형을 나중에 클릭
- Shift 키로 동시에 선택
이 순서가 바뀌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.
③ 도형 병합 → 교차
[도형 서식] → 도형 병합을 선택하면
다섯 가지 옵션이 보입니다.
그중에서 교차는
- 사진과 도형이 겹친 부분만 남기기
- 초보자도 실패 확률이 거의 없음
그래서 처음 쓰는 분들께 가장 추천드립니다.
도형 병합,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. 이름만 보면 헷갈리지만, 개념은 단순합니다.
- 통합: 전부 합쳐 하나로
- 결합: 겹친 부분 제거 후 합치기
- 조각: 겹치는 영역별로 분리
- 교차: 겹친 부분만 남기기
- 빼기: 위에 있는 도형 영역 제거
✔ 교차: 가장 많이 사용
✔ 빼기: 포인트 연출할 때 가끔
✔ 나머지: 특수한 디자인 작업에서 활용
정리
✔ 빠른 편집 → 기본 자르기
✔ 디자인 완성도 → 도형 병합 + 교차
이 두 가지만 제대로 써도
PPT 사진 활용 수준이 확실히 달라집니다.
한두 번만 직접 만져보면
“왜 이제 알았지?” 싶은 기능이 될 거예요.
PPT가 어색해 보이는 가장 흔한 이유는
사진이 너무 ‘그냥 붙어 있기 때문’입니다.
도형을 활용해 자르면
- 사진의 역할이 명확해지고
- 정보의 위계가 자연스럽게 나뉘고
- 슬라이드가 훨씬 정돈돼 보입니다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