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서 작업을 하다 보면 의외로 난감한 순간을 겪게 됩니다. 분명 표 크기만 살짝 줄이면 될 것 같은데, 이상하게 크기가 전혀 조절되지 않아 답답해지는 경우 말이죠.
사실 해결 방법은 아주 간단하지만, 처음 겪는다면 어디서 풀어야 할지 한참 헤맬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한글 문서에서 자주 쓰이는 ‘표 크기 고정 해제’ , ‘셀 보호 해제’ , ‘개체 보호 해제’ 방법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아래는 오늘 사용할 한글 서식 디자인 샘플 문서입니다. 필요하신 분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서 활용해 보세요.
표 크기 고정 풀기
표 크기가 마음대로 줄어들지 않는다면 대부분 "크기 고정" 기능이 켜져 있기 때문입니다.
확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표 선택 → 단축키 P 입력 (표/셀 속성 창 열림)
- 새 창 상단 메뉴에서 [크기 고정] 체크박스 해제
- 확인 버튼 클릭
📝 이제 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.
셀 보호 해제하기
✅ 다른 사람이 만든 문서를 열었는데, 표 안의 셀이 전혀 수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이럴 땐 "셀 보호"가 켜져 있는 상태입니다.
💡 해제 방법은 이렇습니다:
- 보호된 셀을 마우스로 드래그하거나, F5로 범위를 지정
- 우클릭 → [표/셀 속성] 선택
- [셀] 항목에서 '셀 보호' 체크 해제
- 확인 클릭
이제 해당 셀은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.
반대로, 중요한 부분을 실수로 건드리지 않게 하고 싶다면 동일한 방법으로 '셀 보호'를 체크 ON 해두면 됩니다.
한글 개체 보호 해제하기
📌 가끔은 표 전체가 통째로 선택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이건 "개체 보호" 기능 때문입니다.
- 해제 방법: 상단 [편집 탭] → [개체 보호 더보기] → [모든 보호 개체 해제하기]
이 기능은 표 자체의 이동이나 삭제를 막아주는 것이지, 셀 서식까지 완전히 잠그는 것은 아니니 구분해두시면 좋습니다.
마무리
📂짧게 정리하면:
- 표 크기 조절 안 될 때 → 크기 고정 해제
- 셀 수정 안 될 때 → 셀 보호 해제
- 표 자체가 선택 안 될 때 → 개체 보호 해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