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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두 페이지를 나란히 보면서 비교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. 보고서나 일지를 만들 때 양쪽 내용을 동시에 검토하거나, 문단이 밀려 페이지가 넘어가는지 미리 확인하려면 두 쪽 보기가 굉장히 유용하죠.
반대로, 글쓰기에 집중하거나 세부 문단을 꼼꼼히 읽어야 할 때는 한쪽 보기로 전환하는 것이 더 편리합니다. 오늘은 한글 두 쪽 보기 설정과 해제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
한글 두 쪽 보기 설정 방법
📌 상태 표시줄에서 간단히 설정하기
- 한글 창 우측 하단에 있는 확대/축소 바를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화면이 축소되면서 자동으로 두 쪽 보기가 적용됩니다.
- 단축키는 Ctrl + 마우스 휠. 축소하면 두 쪽 보기, 확대하면 다시 한쪽 보기로 전환됩니다.
📌 돋보기 버튼 활용하기 (권장)
- 한글 보기 탭 더 보기에서 확대/축소를 클릭 또는 창 우측 하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
- 뜨는 확대/축소 설정 창에서 쪽 모양을 두 쪽으로 지정하면 비율을 키워도 두 쪽 보기 상태가 유지됩니다.
- 구버전 한글 2010을 쓰는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쪽 모양 옵션이 없을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한글과컴퓨터 공식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최신 버전처럼 쪽 모양을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.
폭 맞춤 또는 쪽 맞춤을 선택하고 쪽 모양에서 두 쪽을 선택하고 설정을 클릭하면 됩니다.
참고용으로 제가 제작한 한글 편집 디자인 샘플도 공유드립니다. 필요하신 분은 자유롭게 활용해 보세요.
한글 두 쪽 보기 해제 방법
📌 상단 메뉴에서 해제
- 상단 메뉴 → 보기 → 확대/축소를 클릭합니다.
- 뜨는 창에서 쪽 모양을 한 쪽으로 선택 후 설정을 누르면 됩니다.
- 한글 창 하단 상태 표시줄에서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.
- 쪽 모양을 한 쪽으로 지정하면 즉시 적용됩니다.
정리
- 두 쪽 보기는 두 페이지를 동시에 비교하면서 문단, 글꼴, 레이아웃 등을 검토할 때 유용합니다. 특히 보고서, 계약서처럼 형식을 맞춰야 하는 문서라면 필수 기능이죠.
- 한쪽 보기는 글쓰기에 몰입하거나, 내용 자체를 읽고 교정할 때 더 편리합니다.